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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따라 맛따라 ㅋ/소문듣고

삼성동 델리유(DELI YOO)

우리 아이는 빵을 좋아한다

뭐 사실 안좋아하는게 없이 먹는 건 다 잘먹는다

채소도 잘먹고 고기도 잘먹고 등등


그래서 회사에서 점심을 먹으러 나갔다가 동료분의 조언으로 식빵맛집에 들리게 되었다



정확하게 물어보지는 못했지만

회사 동료분의 말로는 빵은 점심즈음에 나온다고 한다

그래서 오후에 퇴근즈음에 가보면 거의 모든빵이 다 없다고.. 그래서 얼른 사가기로 결심!!

(1시즈음에 들렸는데 정말 방금 나왔는지 빵은 따끈따끈 했다)



빵종류들이다

특정 빵들은 미니 사이즈로 반정도보다 조금 더 큰 사이즈의 빵들이 있다

나는 먹물치즈식빵과 미니 사이즈 밤식빵을 샀다

살때 사장님께서 잘라드릴지 바로 드실지 물어보셨다

오후에 집에 가지고 갈거라고 대답하니 빵의 열기가 다 식고 밀봉해야 빵을 더 맛나게 먹을 수 있다고 친절하게 말씀해주셨다



먹물 치즈 식빵 

단면은 넘나리 맛있어서 찍어서 보이지 못했지만

정말 치즈가 엄청 많다

안에 뭉태기로 들어있는 건 아니고 작은 덩어리덩어리 들로 엄청 촘촘하게 박혀있다

굉장히 맛있었음



미니 사이즈 밤식빵

이빵도 엄지손톱 만한 밤들이 알알이 박혀있어서(밤들이 달았다)

엄청 맛나게 먹었다


집사람도 아이도 대만족.

이제 와이프가 미리 오전에 신호주면 빵사러 달려가는거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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