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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따라 맛따라 ㅋ/지극히 주관적인 맛평가

[보라동]저스트 멜트(Just Melt)

역시나 내돈내산

 

나는 햄버거를 좋아한다.

사실 기름기 있고 짜고 느끼한 걸 좋아하는 편, 건강에 안좋은 맛들은 대부분 다 좋아하는 편이다.

오며가며 새로생긴 수제버거집을 알고있었고, 또 웨이팅도 길다는 소리를 듣고 한번은 가야지 하다가

드디어 마음먹고 다녀오게 되었다.

 

건물의 외관

건물의 외관은 다음과 같다. 독채 건물이 혼자 있기에 찾기가 어려운 편은 아니다.

다만 주변에 아직 공사중인 건물들이 있어서 건설 기자재와 건설 장비들이 좀 있는 편.

그리고 주차가 애매하다. 공간이 크지도 작지도 않아서 식사시간에는 충분히 불편할 수 있다.

 

건물의 내부는 매우 깔끔

매우 깔끔하다 뭐라고 해야하지 그 음악들도 살짝 90년대 중후반의 디스코 + 댄스 감성의 음악들이 나와서

TV나 영화에서 보는 미쿡 버거집같은 너낌이 살짝 들기도 하다(물론 개인적인 너낌이고 내취향에 맞음)

 

그리고 메뉴판으로 가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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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우리는 그래도 뭔가 대표메뉴일거같은 클래식 치즈버거와 저스트멜트 오리지널 그리고 치즈 프라이를 주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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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의 버거와 치즈 프라이의 모습

 

먼저 클래식 치즈 버거의 모습

진짜로 클래식한 치즈버거임.

기본적으로 치즈와 버거 패티자체가 간이 되어있으며 채소류가 없다 정말

이 버거는 와이프가 시켰는데, 와이프 취향과 안맞...

아니 나에게는 잘맞음. 원래도 맥날에 가면 더블쿼터 파운더등 육류가 많이 들어간 버거를 즐기는 나는 맛있었다

 

그리고 두번째로

저스트멜트 오리지널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버거류에 조금더 가깝다

가벼운 채소류가 들어가있으며 맛도 조화로왔다.

 

그리고 프라이는 따로 찍지 못했는데, 생각보다 치즈가 굉장히 짯다. 

다음에 또 방문을 하게 된다면 그냥 일반 프라이즈를 시켜먹어보기로 했다.

 

전체적인 부분에 대해서 주관적으로 평을 해보자면

맛자체는 맛있었다고 생각한다. 와이프도 본인의 취향과 맞지 않았을 뿐 맛은 있었다고 인정했다

다만 가격대비 양이 굉장히 적다. 버거만 클로즈업해서 찍었는데

사이즈는 굉장히 작다. 수제버거니까 다른 프랜차이즈 버거류에 비해 가격적으로 비싼건 어느정도 수긍이 가능하나

양은 좀 실망 그자체였다. 괜히 강릉에서 먹어본 폴앤메리가 떠오르는 식사였다

 

재방문의사는 글쎄...

장점 : 맛, 분위기

단점 : 가격,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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