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발따라 맛따라 ㅋ/소문듣고

[19.02.02]강릉 동화가든

대망의 명절이 돌아오는 토요일

정말 이것저것 핑계삼아 바다를 보러 가기로 했다

속초를 갈까, 강릉을 갈까 하다가 강릉으로 결정!!!


어디서 무얼먹을까도 고민인 와중에

회는 와이프의 둘째 임신으로 탈락 ㅋ

강릉 수제버거와 장칼국수, 초당순두부를 고민하다가

초당순두부로 결정!!!!!

검색하면 거의 모든 추천순위와 방송이 안왔다간적이 없는 그곳

동화가든으로 결정 ㅋ

혹시나 기다릴까 걱정되서 조금 오전에 출발하기로 했다


가다가다 초당순두부 말을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한두집씩 줄이 서있는 곳이 보이고

설마설마 했는데!!!



사진에 다담지는 못했지만 주차장도 만석.

사람들도 어머아머하게....

무슨 진짜 월드컵인줄!!!



동화가든 가게의 입구

조기 중간에 회색 LED칸에 번호표의 번호가 각각이 순번에 맞게 표시된다

아 걍 번호 나오면 들어가면됨 ㅋ 그리고 못볼수도있어서 그런지

스피커로 기계음이 해당순번도 호명한다 ㅋ



우리는 오전 11시 15분경에 도착했으나 번호가...

332라니!!!!!! 하지만 지금 표시된 번호는 240번대라니!!!!!

약 100여명 정도를 대기해야 했다

다른곳으로 갈까 고민하다.

온김에 먹자 맛집이라니 먹자

그래 얼마나 오래 걸릴지 기다려보자!!! 라는 마음으로 지둘림 

근데 진짜 1시간 걸림...

결국 기다리다가 입ㅋ성ㅋ



우리는 초당두부정식 2개, 원조짬순 2개, 모두부1개를 주문했다

메뉴판은 없다능

어차피 거의 모든 두부 메뉴는 1만원에 근접함

초당순두부는 좀 간간함

따로 간장이나 다른 간 안해도 될정도로 간간함

모두부는 진짜.....

맛있음!!

세상에 단단하고 식감도 좋고

간장찍어 먹으니 정말 맛있음

요 근래에 먹어본 두부 전문점에서 해본것중에서 제일 맛있는 모두부였음 ㅋ



이거시 바로 일반 초당순두부



특허를 출원한다고 하는 백김치

근데 사실

그정도는 아님

그냥 먹을만한 정도지

맛있지도 않음

같이 먹으면 그냥 먹을만함

디기 맛있지 않음



빠밤 모든 블로그에 등장하는 원조짬순

원조 짬뽕 순두부임 ㅋ

음 해물도 적당한 양이 들어가있고, 국물에 베이스는 교동짬뽕 느낌임

돼지고기 육수의 느낌임

아 물론 개인적인 느낌임

개인적으로 해물의 칼칼함을 시원함을 더 선호하지만

이 원조짬순은 맛있었음



단무지를 올려 먹으면 더 꿀맛!!!!



사실 위 식당에 들려서 가족구성원 모두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음

그리고 직원들도 친절하며 빠른 자리 안내와 테이블 전환으로

생각만큼 오래 걸렸지만 그래도 기다릴만했음

하지만 1시간을 기다릴만큼은 아니었던 것 같음

가격도 저렴하지 않고

딱 30분정도를 기다려서 식사를 한다면 만족스러울 거 같음

아 그리고!!! 옆에 소나무 뭐시기 아이스크림 집이 있는데

갈까 말까 하다가 식사하고 먹어야지 하다가

사람 많아져서 못먹....

지나가는 사람들 말 들어보면 전체적으로 다 만족하는 것 같던데...

나도 먹고싶....


다들 아크림 먹고 먹으셈

기다리면서 먹으셈


재방문의사 : 있음(1시간 안기다린다면)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