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식사 및 후기를 남기게됨(내돈내산)
기본적으로 코로나 시대에 와서 잘 안나가기도 했고
어쩔수없이 외출을 해야 할 일이 생겨서 맛있는 식사를 하자 해서
찾고 찾다가 자주 지나가던 청어람에 들리게됨
점심시간에 엇비슷하게 가게 됬더니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음
예약자리도 꽤 있고 시간이 조금만 안맞았더라면 우리도 식사를 못하고 돌아왔을듯
그리고 엄청 친절함
우리는 식당에 가면서 미리 메뉴를 검색해보고 가서 선택에 큰 문제는 없었음
기본적으로 나는 중식을 좋아하고 와이프는 중식을 싫어하지는 않음
나는 짬뽕을 좋아하고 와이프는 탕수육을 좋아함
그래서 언제나 짬뽕 + 탕수육
아이들이 있을때는 짜장 + 탕수육
그래서 아이들이 없어서 짬뽕에 탕수육을 아예 작정하고 갔음
탕수육은 그냥 처음부터 탕수육 중 사이즈를 생각했고
짬뽕에는 세가지 종류가 있었음
1. 짬뽕(7)
2. 해산물 짬뽕(10)
3. 기찬짬뽕(10)
(괄호안은 가격이며 천원 기준)
식당안에 많은 사람들이 하얀국물의 기찬짬뽕을 먹고 있었다
그래서 조금의 고민후에 기찬으로 주문
전체적인 평은 맛있다
그렇지만 일단 면의 양이 상당히 적음
해산물이 가리비와 낙지, 전복이 들어감
하지만 그외에 특색있는 해산물이 없음, 아니 다른 해산물이 없음
이게 다른 특색있는게 없다 가 아니라 그냥 없을 무, nothing 진짜 없다
그리고 면이 상당히 적음
단점 투성이로 보일지 모르지만 맞다
뭔가 국물이 애매한 중독성을 보이며 나도 모르게 퍼먹고 있음
개인적으로는 만원을 주고 먹을정도는 아님
그리고 두번째 탕수육
오 탕수육은 와이프가 진짜 좋아해서 좀 예민하심
평소에는 미식가는 아닌데 탕수육만 만나면 미식가가 되심
그리고 와이프는 탕수육을 볶먹을 선호하심(나는 한개라도 더먹...)
일단 소스가 달달하고 맛있음
그리고 고기 또한 바삭한 식감이 살아있음
안익고 그런부분도 없었다고 보임, 양념에 파묻혀있던 녀석들도 먹었을때 바삭했음
나는 전체적으로 만족했지만 와이프는 고기에서 살짝 냄새가 났다고 함
나는 나름 나쁘지 않은 식사였음
재방문의사 : 탕수육은 먹을거고 짬뽕은 다른걸로..
(와이프는 별로라고 하심, 굳이 올일있을까 라고..)
'발따라 맛따라 ㅋ > 지극히 주관적인 맛평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릉]강문 떡갈비 (0) | 2022.03.02 |
---|---|
[2021.09.19]대부도 불란서찐빵 (0) | 2021.09.21 |
[2019.08.02]원주 감성미각 (0) | 2019.08.07 |
[2019.07.20] 37.5 동탄(브런치카페) (0) | 2019.08.06 |
[2019.07.03]동탄2신도시 홍춘천닭갈비 (0) | 2019.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