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에는 이제 점점 드디어 천천히 음식점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한두개씩 조금씩 아주 천천히 말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다 아는 그런 큰 프랜차이즈는 아직 파바밖에 없다
완전 촌동네이긴 한데
와이프와 나는 닭갈비를 종종 즐기는데
고향에서 말고는 대부분 닭갈비에 실패하여 잘 안먹는편
그런데!! 동네에!! 닭갈비집이!!
그래 한번 먹어보자!! 라는 마음으로
(사실은 내가 와이프 옷사줘서 와이프가 고맙다고 대접함)
들려보기로 함
- 급하게 가느라 사진은 많이 모자람 -
일단 기본찬이 차려진다
한번 세팅후에 물과 찬들은 셀프로 진행된다
뭐 여기까지 특별히 나쁘지 않음.
그리고 장과 마늘 고추등이 없는게 약간 슬프긴했지만
배가 너무 고팠던지라 마카로니를 열심히 먹고 리필하러가는데!!!
진짜 너무 좁다;;
테이블 하나를 빼서 간격을 전체적으로 조정해야 할 듯 함
우리쪽 쇼파가 있는 곳 말고도 뒷편에도 너무 좁다;;
사실 너무 좁아서 2인이상 가면 짜증이 날 수도 있을정도
움직일 경우 어쩔수없이 옆테이블에 죄송하다고 인사를 해야할정도다
이거를 모르고 하는 걸까?
전체적인 맛은 무난
양은 글쎄
매운맛으로 시켰는데 정말 매콤해서 나쁘지 않았음
나는 맛있게는 먹었다만 인상은 글쎄;;
테이블의 간격이 너무 실망스럽고 양도 별로고..
뭐 일단 와이프는 맛나게 먹어서 다음에 한번 더 와보자고 했지만
난 좀 별로...(맛이 별로가 아님, 인상이 별로)
728x90
'발따라 맛따라 ㅋ > 지극히 주관적인 맛평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08.02]원주 감성미각 (0) | 2019.08.07 |
---|---|
[2019.07.20] 37.5 동탄(브런치카페) (0) | 2019.08.06 |
[2019.06.14]동탄 공감식탁 (0) | 2019.06.25 |
[2019.06.06]강릉 폴앤메리 (0) | 2019.06.12 |
[2019.06.05]강릉 테라로사 경포호수점 (0) | 2019.0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