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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따라 맛따라 ㅋ/지극히 주관적인 맛평가

[2019.07.03]동탄2신도시 홍춘천닭갈비

우리동네에는 이제 점점 드디어 천천히 음식점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한두개씩 조금씩 아주 천천히 말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다 아는 그런 큰 프랜차이즈는 아직 파바밖에 없다

완전 촌동네이긴 한데

 

와이프와 나는 닭갈비를 종종 즐기는데

고향에서 말고는 대부분 닭갈비에 실패하여 잘 안먹는편

그런데!! 동네에!! 닭갈비집이!!

그래 한번 먹어보자!! 라는 마음으로 

(사실은 내가 와이프 옷사줘서 와이프가 고맙다고 대접함)

들려보기로 함

- 급하게 가느라 사진은 많이 모자람 - 

 

기본 찬

일단 기본찬이 차려진다

한번 세팅후에 물과 찬들은 셀프로 진행된다

뭐 여기까지 특별히 나쁘지 않음.

그리고 장과 마늘 고추등이 없는게 약간 슬프긴했지만

배가 너무 고팠던지라 마카로니를 열심히 먹고 리필하러가는데!!!

 

테이블과 테이블사이의 간격

진짜 너무 좁다;;

테이블 하나를 빼서 간격을 전체적으로 조정해야 할 듯 함

우리쪽 쇼파가 있는 곳 말고도 뒷편에도 너무 좁다;;

사실 너무 좁아서 2인이상 가면 짜증이 날 수도 있을정도

움직일 경우 어쩔수없이 옆테이블에 죄송하다고 인사를 해야할정도다

이거를 모르고 하는 걸까?

 

치즈 닭갈비

전체적인 맛은 무난

양은 글쎄

매운맛으로 시켰는데 정말 매콤해서 나쁘지 않았음

나는 맛있게는 먹었다만 인상은 글쎄;;

테이블의 간격이 너무 실망스럽고 양도 별로고..

뭐 일단 와이프는 맛나게 먹어서 다음에 한번 더 와보자고 했지만

난 좀 별로...(맛이 별로가 아님, 인상이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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