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아이가 생후 400일 이었다
특별하게 무언가를 할까 그냥 지나갈까 하다가
이번까지 챙기자는 의견이 서로 맞아서 집에 가는길에
컵케익을 사가서 자그맣게 초를 켜서 축하를 해주자는 의견이 나왔다
그래서 퇴근길에 있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식품관(당연히 B1F) 코너에서
한참을 헤매이다 ㅋㅋ 찾았다!!
퇴근시간이라 이미 쇼케이스에는 왠만한 컵케익은 거의 빠지고 이름만 달려있는 컵케익과 치즈케익이 많았다
사실 맛은 모르고 컵케익말고 머핀류를 종종 먹어서 마노핀등등만 다녔어서
대충 이쁜걸로 골랐다(막골라서 이름도 모름 ㅋ)
일단 디자인들이 너무 이쁘다 정말 먹기 아까울정도로
위에 크림이 꽃잎 모양을 만드는데 너무 이뻐서 다사고싶었다
하지만 정말 이쁜만큼 가격이 넘나리 비싼것!!
그리고 초를 꽂기에는 좀 작아보여서 하나 더 구입한 레드벨벳 치즈케익
정말 비싸다 이 케익이 하나에 8000원이다
뭐 다른사람들에게는 비싸지 않을 수 있겠지만 나같은 귀엽게 월급버는 사람에게는 넘나리 비싼것...
빠밤!! 녀석들을 모아놓고 숫자 초를 구매해서 사진을 찍어줬다
역시 뭔지 몰라서 만지려고 하지만 맛은 정말 다들 훌륭했다 ㅎ
아이도 맛나게 먹었다
맛은 있지만 너무 비싸서 와이프랑 나랑은 다시 안사먹기로 :)
(사진속에 보이는 세개가 합이 16,000원 그냥 케익 사먹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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