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너무 화가나서 포스팅을 하고싶어질만한 음식점을 찾았습니다
물론 해당 음식에 대한 판단은 상당히 주관적입니다
먼저 사람도 많았고, 일시가 추석연휴라서 그렇다고 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돈을 받고 지불을 한다면, 지불한 가격만큼의 적어도 그에 준하는 만큼의 음식이든 서비스든 제공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어서 너무 화가 났습니다
1. 가격
터무니 없이 비쌉니다.
일단 메뉴판을 사진찍지 못했지만, 그람수나 기타 등등의 음식에 대한 정보는 없습니다
그냥 대는 얼마, 특대는 얼마
2. 맛
맛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해당 부분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부분이라
주관적인 평가에서 맛은 보통이상입니다
3. 주문 후 메뉴가 나오기까지의 시간
주문 후 밑반찬 메뉴가 나오기까지 15분 소요
본 메뉴인 실제 대자 모둠회가 나오기까지 약 50분여가 소요되었습니다
뭐 물론 손님들이 많다는 핑계를 댈 수 있지요. 하지만 한번 시작하면 한도끝도 없고
게다가 주관적으로는 바쁘다는 건 음식점의 핑계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4. 제일 화나게 만든 물회
빨리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뭐 그래도 물론 약 20분여는 걸렸습니다만
문제는 !!!!!너무 다 회를 얼어붙은 상태로 내와서
정말 다 엉켜있어서 풀어지지도 않더군요. 다 엉키고 얼려서요
정말 흔들고 흔들고 흔들어서 풀어서 먹는데도 결국 제대로 다 식사를 못했습니다
5. 알바생
착합니다(?)
그러나 좀 바빠서 그랬다는 이유가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산만했습니다
아니 주문이 한번 들어가면 한번에 음식이든 음료든 나오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위의 식당은 실제로 어떤 포털이든 검색했을 시 대부분이 맛집으로 검색되며
심지어 Tmap 에서도 맛집으로 소개됩니다
안타깝게도 저는 최악의 시간대에 최악의 음식을 접하게 되어
정말 1년만에 불로그를 하게 만들만큼 최악의 음식점의 기록으로 남았습니다
절대 두번다시 안갑니다
(저의 블로그에서 정보를 얻어가실분들은 저의 주관적 의견임을 아시길 바라며, 바쁜 시간대에는 가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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