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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따라 맛따라 ㅋ/소문듣고

카페 노티드

당연히 내돈내산

 

오랜만에 출근해서 점심식사를 사러갔는데

그날의 점심메뉴는 르푸도레 샌드위치였다

나만 혼자밖에서 맛있는거 먹고 다니는가 싶어서 와이프에게

사다줄까 했더니 서울빵 먹을래? 가..

 

이거시 시작이었다

퇴근 2분여 전에 제일 가까운 지점을 찾아서 전화를 해보고 출발했다

(언제나 항상 미리 전화해보고 확인해보스는 서타일)

 

오 카페 노티드

내가 방문한 곳은 삼성점이었는데 굉장히 큰 교차로를 지나 번쩍 거리는 삼성역 7번출구 뒤로 돌아가니

굉장히 한적하고 어두운곳에 떡하니 등장한 카페 노티드

 

첫인상은 굉장히 알록달록한 느낌 

그리고 일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왜이리 많지? 했는데

바로 알수 있었음... 손님이 많지는 않았는데 주문하는 손님들이 한번에 대여섯개는 기본이었음.

그래서 몇분은 바로바로 빵을 채워 넣으시고 또 몇분은 포장만 전담하시는 듯 했음.

 

그리고 알록달록한 카페 분위기에 안어울리게 내앞에서 몇분은 먼저 지나가시라고 양보하면서 

빵을 8만원어치를 사심, 큰쟁반에 꽉채워서 두갠가 세개를 다 채우시는데

아 예 먼저가세요~ 하면서 올라오는 빵을 다 가져가심 ㅋㅋㅋ 아니 내가 그빵먹을건데 어떻게 지나가!!!

교통체증 발생 ㅋㅋㅋ 그러다가 정신차려 보니 어떤 정신빠진 지지배가 그아줌마가 길막고 길어지니 새치기를 하네?

ㅋㅋㅋ 아니 참 별일을 짧은시간내에 다 겪음 ㅋㅋㅋ

 

아 그래도 직원분들은 진짜 겁나 친절했음

 

그렇게 도넛 6개에 크로플 1개를 사서 집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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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영수증과 포장과 빵들

 

우유 생크림

저 큰손은 내손이 아님

여튼 우유생크림 그리고 바닐라, 레몬슈가, 초코푸딩 을 구입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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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 초코푸딩

아니 처음 한입에 음 맛있네

두입 세입에 음 좀 느끼한가? 그다음부터는 어 이거 생각보다 맛있잖아?? 하게 됨

기본적으로 커스터드 크림? 슈크림인가? 그런너낌의 크림들이 섞여있다

가격이 저렴치는 않지만 그래도 가끔씩은 사먹을만한 서울빵

 

장점 : 맛

단점 : 저렴치 않은 가격

재방문 의사 : 그래도 내입엔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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