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여행에서 나는 무조건 적으로 방문하고 싶은 곳 2개를 꼽았는데
그 두가지가 사려니 숲길과 16년전 추억인 성산일출봉
그중에 하나인 사려니 숲길로 향함
아 알아둬야 할것 하나
보통 렌트등을 해서 네비게이션에 찍고 가기 마련인데
사려니 숲길을 검색하면 두가지가 나옴
1. 사려니 숲길 입구
2. 사려니 숲길 입구(붉은오름 방향)
아이가 있어서 유모차를 끌고 가야한다면 무조건 2번으로 가야함
1번은 트래킹을 위한 코스의 입구임
그래서 주차하고 출발하면 바로 유모차를 끌수없는 숲길이 나옴 ㅋㅋㅋ
경험담임 ㅋㅋㅋ 1번으로 갔다가 친절하게 현수막에 끌수없음 ㅋ 붉은오름으로 가셈 이라고 적혀있어서
얼마나 힘들겠어 하고 아기띠를 하고 출발했다가 되돌아옴(길이 험하고 힘든건 아니나 울퉁불퉁, 장기간 아이를 안고 갈 수 없다고 판단)
또하나의 문제가 생김
붉은오름 방향의 사려니 숲길 입구는
주차가 너무나리 힘듬 ㅋㅋㅋㅋ 정말 힘듬
모든 제주의 맛집과 볼거리들의 문제인 시간싸움이 제일 중요함 ㅋ
ㅋㅋㅋ 되돌아가는길임 ㅋ
드디어 다시 도착해서 반가운 마음에 한번찍음 ㅋ
주차장이랄게 따로 없고 양쪽 길가에 차들을 세우는데
사람만큼 차가 많음. 당연한 이야기일지 모름
그래서 시간싸움이 필수 ㅋ
**화장실 미리 들렸다가 가세요. 중턱에 있는 화장실은 공용이며 별로 깨끗하다고 볼 수 없음**
열심히 걷기 시작한 우리 재인몬
세상에 관심있는게 너무 많아서 100미터 올라가는데 100분 걸림
그냥 기념삼아 찍어본 산수국길
중간에 올라가다보면 벤치도 있고 평평한 길도 있어서 쉬기 좋음
그리고 종종 양옆으로 트래킹코스로 빠질 수 있는 길도 따로 있고(유모차 못들어감)
만족했음
근데 돌아갈때 애가 안옴
아오 밖에만 나오면 넘나리 신남ㅋㅋ
푸릇푸릇한 것도 좋고 아이에게 이런 숲길도 보여주고
같이 꽃보고 깔깔 거린것도 좋았음
물론 중간에 끙해서 가느라 불편했지만 ㅋ
화장실도 자주 없으니 기저귀를 갈 수 있는곳은 당연히 없음
나는 굉장히 좋았음 ㅋ
(위 지도 첨부는 사려니 숲길 붉은 오름 입구)
(위 지도 첨부는 바로 트래킹 코스로 가는 입구)
'발따라 맛따라 ㅋ > 소문듣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8.06.04]제주 훈남횟집 (0) | 2018.06.22 |
---|---|
[2018.06.04]제주 보롬왓 (2) | 2018.06.22 |
[2018.06.04]제주 고집돌 우럭 (2) | 2018.06.22 |
[2018.06.03]제주 꽃돼지 연탄구이 (0) | 2018.06.21 |
[2018.06.03]제주 바램 목장(BAALAMB) (2) | 2018.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