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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따라 맛따라 ㅋ/지극히 주관적인 맛평가

원주 보보리(2014.02.01)

주말마다 맛집을 찾아 헤메인다

이번에는 저번에 가서 커피만 마시고 나왔던 

보보리!!!


이름이 찰지고 맛나 보이는 숯불 더덕 모시기를 시켜보았는데

세상에나 신메뉴라고 아직 준비중이란다

그래서 스테이크랑 무신 볶음밥을 시킴 ㅋ




밑에 밥이 숨어있다 양이 적어보이지만 세상에나 먹다보면 이렇게 푸짐한 양이 아닐 수 없다

나름 나는 맛도 만족하고 먹었다



숯불 모시기 스테이크 상당히 맛도 좋았고 저기 콩도 좋았는데

가장 큰 문제는 엄청난 양의 양파...

버섯이 많을 줄 알았던 건 나의 착각

버섯은 쥐똥만큼 나머지는 다 양파...

하지만 맛은 근래에 먹어본 스테이크 중에 좀 상위에 꼽힌다 

맛 하나만큼은 좋슴! ㅋ



이거슨 나의 에이드

레드와인 에이드 레몬도 들어가있고 위에 레드와인을 살짝 뛰운건지

마시면 술맛이 나긴난다

난 저렇게 먹는건 줄 알았더니 다른사람들은 다들 휘휘 적어서 마시더라

반정도 먹고 휘휘저으니 알콜기가 강하게 섞인 기분? ㅎ



이거슨 여친님의 블루베리 에이드

건더기도 많이 씹히고 맛도 좋았어 왠지 자연스럽달까 ㅋ

그게 자연이 자연보호에 그런 자연 ㅋㅋㅋ

머리가 자연스럽고 좋네 이런자연 말고 ㅋ 이날 날이 어둡고 비가 추적추적 내렸지만

뭐랄까 그래서 분위기는 더 맛난 음식먹기에 조금 더 좋았달까?

나는 무척이나 만족한 식사 ㅎ




원주 보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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