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짬뽕가게 브릭 brick (2015.03.14)

말로만 듣던 원주 브릭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서 배고프던 중 무엇을 먹을까 어마어마한 고민

그중에 삼계탕과 브릭이 용의선상에

어떤녀석을 잡을까 고민의 가위바위보 그중에 선택은 브릭!

미리 전화해서 영업시간을 확인하고 늦지않게 ㄱㄱㄱ

기본세팅인 테이블보와 수저 세팅 ㅋ

테이블보에 가게의 이름과 컨셉이 ㅋ

위에 보면 알 수 있듯이

브릭은 그냥 중식집의 인테리어는 아니다

게다가 브릭이라는 이름에 충실하게 키덜트 피규어들이 즐비해있고

또한 그림들도 벽에 걸려있다

그래서 그냥 좀 카페 느낌도 난다 했더니

아?! 커피도 판다 

케냐 같은 원두커피들이 즐비하다

우리는 도착해서 브릭짜장, 브릭짬뽕, 레몬탕수육을 주문했으나

짜장의 재료가 부족해서 패th

레몬 탕수육의 등장

정말 소스에서 레몬의 향이 듬뿍이다

고기의 질또한 좋은것 같다

먹는 내내 맛있다 맛있다를 연발하면서 마셨다

가격 : 12,000원

그리고 문제의 브릭짬뽕 등장

가격이 저렴치 않다 

가격 : 7,000원

허나 양이 엄청 많다

또한 안에 들어간 재료들이 정말 푸짐하다

죽순, 홍합 등등 엄청많다

버섯도 푸짐하고 새우도 많다

나는 먹으면서 짬뽕의 느낌은 들지 않았다

제일 좋았던 점은 흔히 볼 수 있는 짬뽕국물에서 둥둥 떠다니는 기름기가 눈에띄게 보이지 않는 다는점

그리고 국물이 시원하다, 맵다

먹을수록 더 맵다

개운하게 매워서 먹기가 좋았다

면이 짬뽕면이 아니라 생면의 느낌인데

그래서 개운한 짬뽕라멘의 느낌이 강했다

먹으면서도 내내 고개를 갸웃

하지만 맛은 후회스럽지 않았다

사장님은 우리의 주문이 앞의 손님들에 밀려서 늦게나왔고

짜장을 못내어서 죄송하다며 우리에게 커피를 주심

케냐 인듯했다

한동안 많이 마셔서 향 과 맛이 좀 익숙 ㅋ

잘마시고 가볍게 산ㅋ책ㅋ

야간에 찍어서 아름답게 나오지 못한 브릭의 외관

늦게 가서 급하게 먹었지만 

즐겁고 맛나게 식사한 곳이다 

그럼 끝

위치 : 브릭 brick

다음지도에서 검색할 수 없어 네이버 지도를 보며 최대한 비슷하게 찍었습니다

그래서 위치가 다를수도 있습니다

법조사거리에 베이와빈 에서 위로 한두 블록정도입니다

033-747-4357강원 원주시 무실동 18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