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에 놀러왔으니 그냥 갈 수 없지
전에도 서촌에 한 번 놀러오려고 여기저기 가보자 했던 터라
가볼곳을 정해두었었다
그래서 효자 베이커리로 ㄱㄱ
걷다 보니 효자베이커리가 나왔는데
그냥 멀리서봐도 어디가 어딘지 알 수 있다
왜? 사람이 짱많으니까 ㅋ
아직 3시전인데 사람이 짱 많은 효자베이커리의 밖 모습 ㅋ
친절하게 일하시는 분들이 밖에서 어떤 빵을 고를지 고민하는 고객을 위해
어떤 빵이 잘나가는지 설명도 해주시고 또 각종 빵들을 시식시켜 주신다
그렇게 시식을 지나 입구에 서면 잘생긴 미남 종업원 한분이 빵내부와 주문방법도 설명해주신다
그렇게 우리는 돌고 돌아
무화과, 소보로, 콘브레드, 꽈배기를 샀다
무려 점심을 통인시장에서 해결하고 왔는데 이만큼을 샀다
진짜 우리가 점점 더 헤비급이 되어가는 이유가 있는듯 ㅋ
걍 빵봉지 ㅋㅋㅋ
콘브레드의 단면 모습
콘브레드와 소보로는 내가 나머지는 여친님이 들고 가셨다
콘브레드는 따뜻하게 먹는 것도 맛나지만 차갑게 먹는것도 맛나더라
약간 나의 취향이랄까
따뜻하게 먹으면 좀 느끼한 부분도 없지않아 있는데
차갑게 먹으면 좀 들해서 ㅎㅎㅎ
아 위 효자 베이커리에서 사먹은 빵들의 총평은
맛이 좋다
결론은 맛이 좋다
안의 내용물들이 요새 나오는 그지같은 프렌차이즈와 다르게 실하고 알차다
겉에만 보이고 안에는 안보이는 편의점 빵이나 파리 모시기 뚫어줘요 등등 보다
훨씬 맛나고 알차다
우리동네에도 이런빵집있으면 좋으련만
여튼 맛난다!!
위치 : 효자 베이커리
728x90
'발따라 맛따라 ㅋ > 지극히 주관적인 맛평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동 맘모스제과(2015.02.07) (0) | 2015.02.09 |
---|---|
서촌 대오서점(2015.01.31) (5) | 2015.02.01 |
서울 서촌 통인시장(2015.01.31) (0) | 2015.02.01 |
원주 무한정 (2015.01.18) (7) | 2015.01.22 |
원주 카페 엠마오(2015.01.17) (0) | 2015.0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