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이라는 생각은
지금 내 주변에 누가 있느냐가 아니라
누군가가 있어도 외로움이라는 감정을 느끼느냐 인거같아
친구들이랑 웃고 떠들고 시원하게 웃어도 느끼고
누군가랑 연락을 하면서도 아.... 하는 아쉬운 감정을 느끼고
또 뭐랄까 누군가 이성을 소개받음에도
상대방에게 이성적매력을 못느끼면서도 몇번을 더 만나보자 만나보자
왜 그런지 요새 좀 속이 공허해
오히려 너무 폭풍으로 보낸 어제 초여름의 바닷가가
본격적인 여름으로 들어가는 이 일주일의 시작을 더 힘들게 하는거같아
왠지 혼자여도 더 더울거같은 이여름이 쓸쓸해
겁나지는 않지만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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