됴이백(DYOI) 미아방지용 가방

우리아이는 이번달에 첫돌이 막 지났다

돌이 되기 전부터 걷기 시작하더니 어마어마한 에너지로 사부작 거린다

집에 있을때는 상관이 없지만, 외출을 한번 하게 되면

궁금한 것도 많고 만지고 싶은 것도 많다

호기심이 많은 아이라 정말 안아주면 내려가고 싶고, 유모차에 타도 걷고 싶다

마트에 갔다가 순식간에 사라져서 초코파이 박스를 뜯고

강아지 인형에 달려들어 멍멍 거리는 우리 딸을 보며

'아 진짜 필요하구나 하고 확신했다' 일이 있어서 잠깐 들렸던 판교 현백에서

구경차 들렸다가 구입하고 말았다...

매장은 판교 현대 백화점 5층 i'm shopping 매장에서 구매했다

가격은 99,000원

처음엔 됴이백 위에 저 토끼모양이 너무 이뻐서 가방을 메어보게 했는데 넘나리 이쁜 것!!!!

하지만 엄마의 마음은 처음부터 됴이백이었다능...

색상은 네이비, 베이지, 브라운, 블랙 네가지가 진열되어 있다 

사실 그레이도 있다

우리는 그레이를 구입했다

이러코롬 사용하면 부스터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한다

하지만 우리아이는 묶여있는 베이비 체어, 부스터에서 다 탈출해서 이런용도로는 사용하지 않는 걸로...

우리가 산 그레이 컬러는 매장앞에 전시가 되어있었다

요즘에는 네이비 컬러(청색)이 가장 많이 팔린다고 하는데

그냥 난 메어보니 그레이가 가장 이뻐서 그레이를 선택하기로!!

와이프는 그레이와 네이비가 다 이뻐서 엄청 고민을 하다가 내가 고르기로!!!

난 사실 막 필요한지도 잘 모르겠고 하지만

엄청난 장점을 하나 발견했다

바로 보냉가방이라는 점!!!!!

안에 아이 물병과 기저귀등 가볍게 넣을 수 있는 수납공간의 크기가 적당하여 괜찮다

(딸 이제 그대 먹을건 그대가 챙기시오)

더군다나 보냉보온 가방이라니!!!!!! 정말 그대가 챙기시오 딸님 ㅋ

우리딸과 와이프가 구매후 실착한 모습 ㅋ

정말 한시도 가만히 있지를 않아서 사진 찍기도 어렵다 ㅋ

가고싶은 곳 못가게 해서 주저 않은걸 겨우 저로코롬 앉혀서 사진찍음 ㅋ

가격면에서는 사실 비싸긴 하지만

어떻게 얼만큼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진짜 비싸다와 비싸지 않다가 결정될 듯 해보임

기본적으로 실용성은 꽤 좋아보입니다

'1000원짜리도 안쓰면 비싸고 100만원짜리도 잘쓰면 비싼게 아니다' 라고 평소에

입버릇 처럼 말하고 다녔는데 가격이 나가는 가방을 샀으니 잘쓰기 위해 나가야겠지?! ㅋ

추가 그레이 색상 가방 다시 첨부

추가 :  아 가방의 끊을 묶을 테는 바로 위 사진처럼 끈을조여주는 조임부분이 밑에 연결되게 해야 한다했음

그럼 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