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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신

[ADIDAS]아디다스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2

아디다스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2

 

당연히 내돈내산

어찌보면 나의 첫 런닝화 이다

전에는 그동안 일상화로 신던 부스트를 신다가 마음먹고 스탁에서 낙찰받아서 사용하게 되었다

미드풋도 모르고 그냥 힐스트라이크로 신다가 미드풋으로도 타게 된 신발

 

리뷰지만 사실 힐드롭이나 미드솔 두께 이런 건 많은 사람들이 리뷰를 하고 있고

나는 주관적인 느낌과 착화기만 ㅎㅎㅎ

 

처음에 아무것도 모를때는 신발 쿠션도 참 별로 안정성도 별로라고 생각을 했다

0123

신발박스부터 주르륵

 

아 일단 마일리지는 NRC 기준

nrc없이 달린거 포함하면 150k 가 조금 넘어간다

생각보다 많이 안달린거 같기도 하고 많이 달린거 같기도 하고..

앞으로는 nrc기준 150을 넘겼을때 리뷰를 해야지..

나는 이제 막 런닝 마일리지 nrc 기준 500k를 넘어가는 초보라서

내가 일단 리뷰할 기준을 정해보자면

 

0. 공식정보

1. 가격

2. 탄성

3. 쿠션감

4. 착화감

5. 아웃솔

6. 안정감

7. 사이즈

8. 초보가 신어도 ?

9. 총평(재구매 의사)

정도겠지?

 

 

0. 공식정보

https://www.adidas.co.kr/%EC%95%84%EB%94%94%EC%A0%9C%EB%A1%9C-%EC%95%84%EB%94%94%EC%98%A4%EC%8A%A4-%ED%94%84%EB%A1%9C-2.0/GX3117.html

 

아디다스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 2.0 - Blue | adidas South Korea

10K 코스부터 Peres Jepchirchir, Evans Chebet가 새 역사를 쓰며 우승을 차지한 2022년 보스턴 마라톤®까지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 2.0은 레이스 당일에 최대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

www.adidas.co.kr

 

 

1. 가격

15정도까지 살 수 있다면 만족!!

스탁에서 13에 낙찰 배송비 포함 15
현재 공홈가는 26.9에 판매중

휴 내돈내산과 가격을 한번에 인증했네 ㅋ

 

참 어렵다. 신발이라는게 누구에게는 잘 맞고 누구에게는 안맞고

뛰는 방식과 발 모양에 따라서 평이 많이 달라지니 그래서 객관적 평가라는 말이 좀 우스운듯

그래서 여튼 나는 이신발을 내가 구매한 가격 15만까지 구매할 수 있다면 좋을듯 하다

사실 27만에 가까운 가격이라면 다른 대안들이 많다.

기본적으로 레이싱화 이면서 카본플레이트 삽입 신발이다보니 다른대안들이 많이 있다

나이키의 베이퍼플라이나 할인시에는 알파도 저정도 가격이면 충분히 구매가 가능하다

써코니의 엔돌핀 3이전의 신발들은 정가도 이거보다 저렴 심지어 프로3이 이것보다 싸다

 

 

2. 탄성

준수한 편이다.

베이퍼 같은 조깅에서도 튕겨주는 느낌을 원한다면 조금 부족한편(알파는 못신어봄)

페이퍼 같이 팡팡 튕겨주는 느낌은 없다. 다만 안정적으로 핑핑 정도?? ㅋ

아디오스 프로2는 일반적인 카본플레이트 삽입이 아니라 자체적인 에너지로드 삽입 레이싱화다

요로코롬 발가락 모양

정말 앞으로 나가라!! 하고 밀어주는 자본주의 탄성감은 아니지만 안정적으로 발구름에 도움되는 탄성은 느껴진다

베이퍼를 기준으로 잡는다면   2.5/5   점 정도?

 

 

3. 쿠션감

사실 처음엔 잘 몰랐다

그래서 내블로그에도 썻었는데, 난 라이트 스트라이크프로가 후진줄 알았음

그리고 아디다스 쿠션이 영 아닌줄 알았는데. 그건 내가 힐스트라이크로 뛰어서 였다. 

아니 잘 못뛰어서 그랬던 거였음..

 

인빈서블이나 엔돌핀시리즈의 쿠션처럼 물침대 느낌은 아니다.(사실 엔돌핀도 물침대 시리즈는 아니지)

하지만 적당한 몰캉함에 적당한 반발력으로 물컹하면서 핑핑 하게 튀겨준다

 

쿠션은 만족스러우나 물침대 쿠션들이랑은 좀 결이 다른?? 그런 쿠션감이다

여튼 만족 스러움

 

 

4. 착화감

이 착화감이라는 말도 참 주관적이라는 단어라서

개인적으로는 토박스도 넓직하니 맘에 든다. 어퍼의 통기성도 좋은편이라서

1시간여를 뛰어도 발에 열이 갇히지 않는다 사이즈감도 넉넉하고 개인적으로는

힐패딩부분이 살짝 불안정하게 느껴져서 마지막 칸까지 러너스 루프를 묶는거 외에는 뭐

근데 사실 생각해보면 거의 모든 런닝화의 러너스뤂을 사용하는듯

그래서 착화감은 일반적인? 딱히 나쁘지 않다. 에서 꽤 괜찮군 의 사이 정도 인듯

 

 

5. 아웃솔

이건 또 할말이 많아지지

기본적으로 레이싱화라서 보통 레이싱화는 내가 듣기로는 100k의 마일리지가 최상의 컨디션이라고 한다지만

이건 좀 잘갈림 ㅋ컨티넨털 러버라고 하는데 기존의 부스트 들의 컨티넨탈 러버와 비교했을땐

지우개 정도로 봐야할 듯 함..

레이싱화임을 고려한다면 무난 할 수 있겠지만 그냥 단순 평가라면 좋지 않음

게다가 아웃솔의 그립이 접지력이 좋다라고 평가하기도 좀 애매한 상황

 

 

6. 안정감

참 어려운게 신발의 모양 자체가 평형의 형태가 아니라 약간 비대칭이다

앞뒤가 비대칭

그러다 보니 사실 뛰기 시작해서 발구름이 연속성있게 이어지는 상황에서는 딱히 안정성의 문제는 못느낀다

미드풋이나 전족부로뛸때는 앞부분이 더 넓기때문에 잘 못느끼는데

막상 뛰러 걸어갈때 노면 사정이 좋지 않을경우에는 뒤틀리는 경우가 좀 있다

참 애매한 경우... 여튼 뛰는 상황만을 놓고 보자면 안정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보여짐

 

 

7. 사이즈

사실 신발리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가격과 사이즈라고 본다

결정은 본인이 하는거고 궁금한건 신어봐야 하니까, 그러나! 매장에서 다 신어볼수도 없고

사서 교환이나 반품하기도 번거로우니 제일 중요한건 사이즈 정보 인듯

일단 토박스나 발볼은 널널한편(본인은 발볼이 그렇게 넓지 않다, 발볼은 거의 일반 D에서 2E사이 그냥 평범함)

발등이 넓은편인데 딱히 어퍼의 불편함도 없었음

그래서 사이즈 정보를 보자면

울트라부스트, 덩크 등 일반운동화 270, 런닝화 275인데 딱 맞는거같다

그래서 275를 신음

 

 

8. 초보가 신어도?

나는 아직 마일리지 100k도 안되고 10k기준 PB가 55분정도인 초짜레벨인데

나는 정말 만족하면서 신고 있다. 물론 레이싱화 라서 나보다 더 빠르게 뛰는 분들이 더 잘어울리고 좋을거같긴한데

나정도 되는 입문자 레벨이 신어도 즐겁게 달렸다.

고탄성 카본레이싱화들이나 경량화 등등은 신체에 부담을 줄 수 있다기에

어느정도 레벨이나 숙련도가 생기고 난 다음에 신는게 좋다고 하는데

사실 선택은 본인이 하는거니 책임도 본인이 지는거고 다른사람들은 조언을 해주는 정도

그래서 난 비싸고 좋은신발을 어느정도 레벨에 도달해야만 좋다 라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레벨에 도달한 사람들에게 더 높은 효율을 내게 해주는거니

신고 싶은 신발은 신어야지...

 

 

9. 총평(재구매의사)

나는 전과 같은 가격에 구입을 할 수 있다면 당연히 재구매 할 거다

지금은 당장 다른 신발들도 많고 또 다르게 신어보고 싶은 신발들이 많기도 한데

현재 나의 최애2족은 아디오스 프로2와 엔돌핀 프로2 이다

 

일단 되는데까지 더 신어볼 생각이고

속도가 나면 날 수록 더 좋은 효율이 있는거같아서 좋다

그리고 아무때나 부담없이 나가기 좋다

천천히 오래 달려야하지 할때는 A가 생각나고 

속도를 내야지 할때는 B가 생각나는데

이 아디오스는 나에게는 언제나 신어도 부담없는 신발이다

 

런린이의 아디오스 프로2 리뷰는 여기서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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