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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 BoA요!

[영월]짧은 영월방문, 그리고 성호식당

부모님댁은 강원도 원주이다

사실 원주 출신이다 보니 이미 가볼 곳은 다 가 보았고, 그래서 영월에 가보기로 결정

(사실 영월도 많이 가봄..)

 

안타깝게도 날짜가 하루 차이로 영월장에 맞지 않았다

그래서 그냥 짧게 다녀오기로 했다

이번 일정의 목표는

 

1. 기차를 탄다

2. 성호식당에서 밥을 먹는다

3. 서부시장에 다녀온다

    (미탄집에서 전병을 사오는 걸로)

4. 기차를 탄다

 

차를 안가지고 가는 계획에 장에 날짜가 맞지 않다 보니 최대한 짧은 시간으로 왕복 기차를 예매했다

 

한시간이 걸림

성인4, 미취학아동 2이라서 붙어있는 자리를 찾다보니 어쩌다가 특실에 입실 ㅎ

갈때는 몰랐지만 올때보니 특실은 꽤 좋았더라..

 

그렇게 영월에 도착해서는

 

빠밤

도착하자마자 길을 건너면 바로 성호식당이 있음

식당안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찍을수가 없었...

그래서 일단 다행히 딱 우리 일행 자리가 나서 바로 자리에 앉았음

물론 6인이라 따로 떨어져서 앉았다. 

 

메뉴는 다슬기로 통일

모든 메뉴는 다슬기위주로 있음

그래서 아이들과 먹을 수 있는 다슬기 해장국으로 시켰다능

 

01
다슬기 해장국!

 

아니 사실 해장국 자체도 고소하고 간이 딱 좋게 되어있다

왜 여기에 사람이 많은지 좀 알 것 같음 단점이라면 단 하나!

다슬기 이다 보니 아무래도 흙내음이 좀 있음, 그래서 이부분에 대해서는 와이프와 내가 호 불호가 좀 갈렸다

뭐 그래도 와이프가 흙내음 빼고는 전체적으로 맛있는 맛이라고 했다

 

그리고 사실!!

 

밑반찬

사실 제일 맛있었던 건..... 굴젓

아니 세상에 진짜 굴젓

내가 여태 먹어본 것 중에 제일 맛있엇던 굴젓

아니 그래서 따로 판매하던 굴젓

너무 맛있자나!!!!

 

국밥도 맛있었지만 굴젓만 기억났음.

 

그리고 밥을먹고 나서 바람이 좀 불었던 터라

아이들이 있어서 택시를 타고 서부시장으로 이동

볼거 없음.

그리고 미탄집에 지나가면서 전병을 삼

(서부시장에 사람이 없는건 아니자만 좀 적음. 그리고 죄 미탄집에만 줄 서 있음)

서부시장내에 죄 메밀로 전이나 전병을 만드는 사람들뿐 특색이 없었...

 

그리고 딱히 정말 노잼으로 좀 걸어다니다가

커피 사서 돌아옴.

 

돌아옴

 

오히려 밥먹고 나서 볼거 없어 할거 없어

커피마시는데 시간이 제일 많이 쓴듯

다음에 장날이 아니면 딱히 특별히 안 갈 것 같음.

 

만약 갈 일이 있다면 성호식당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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