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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따라 맛따라 ㅋ/소문듣고

[2019.02.16]뚱보집(동탄역점)

현재 와이프는 임신중이다능

입덧이 시작되서 종종 먹고싶은게 생각이 난다능

티비를 보다가 못참겠는지 돼지 껍데기를 먹으러가자고 했다능

여기저기 찾아보다 이왕이면 맛있는게 좋으니 검색해서 나온뚱보집!!!



입장했다능

5시가 오픈인데 5시 17분에 갔는데 무슨 2테이블 빼고 다찼었다능

얼른 구석자리에 앉고 5분여가 지나지도 않았는데 금새 만석이었다능

그리고도 사람들이 많이 들어와서 대기하다 가거나 웨이팅을 했다능



기본찬으로 나오는 좌측 파절이

기본찬으로 나오는 좌측하단 묵사발(최고존엄 이렇게 밖에 설명이 안됨)

기본찬으로 나오는 우측하단의 반찬

1천원 주고 시킨 우측상단의 달걀후라이 밥(밥의 양이 상당히 많음, 기본 공기밥보다 많음)

여러 반찬이 나오지만 전체적으로 맛있다


그리고 묵사발은 정말

존엄 그자체.

맛있다

집에 싸가고 싶었다



우리는 주문을 

껍데기, 꼬들살, 모소리살 을 주문했다

하단 사진에서 누르개가 있던 부분이 껍데기

그리고 고기 사진에서 좌측이 꼬들살, 우측이 모소리살이다



껍데기는 직접 구워주신다

초벌이 되서 나온다고 하셨다

기본적으로 초벌이 된상태라 적당히 눌러서 더 구워주신뒤 잘라주신다

그리고는 기호에 맞게 더 구워먹으면 된다고 하셨다

먹어보니

비린맛이 1도없다 쫄깃하다

하지만 디기 특별하게 맛있지는 않다

그리고 멜젓!!! 맛있다


그리고 문제의 사진이 없는 꼬들살과 모소리살

이 두개가 진짜 맛있다

사실 껍데기 보다 훠어얼씬 맛있다

모소리살은 식감이 엄청 탱글탱글하다 맛있음

꼬들살은 기름기가 과도하게 많지만 

식감이!! 기름기가!!! 제주 흙돼지마냥으로 탄력있고 좋다

(조금딱딱하게 느낄수도)



다먹구 난 후의 계산



금액은 대충 이렇다


우리는 계산착오로 차를 가져가지 않았다

물론 그 주변에 육안상으로는 주차할 곳이 많아보이지는 않았다

하지만 건물주차장이 있다는게!!!

넘나리 몰랐다는게!!!!! 알았다면 그 추운날에 버스타고 안갈텐데!!!!

택시타고 안갈텐데!!!!

하지만 중요한건 정말 맛나게 먹고 만족한 식사였다


재방문의사 : 조만간에 한번 더 갈예정(날씨 풀리면)




뚱보집 동탄역점이 등록되어있지 않아 주소로 등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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