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여기저기
비 온 다음날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
보라색코르테즈
2014. 1. 15. 22:08
2013년 어느 가을
비온 다음날 그냥 무작정 여친님을 기다리는 시간에 동네 사진을 찍었다
매번 여친님을 기다리는 그자리에 풍경을 담아보고 싶었다
공중 전화기 옆의 벽을 처음 찍어봤다.
그리고 빗물 머금은 나뭇잎들
왠지 가을느낌을 정말 물씬 풍기는 이미지여서
뭔가 쓸쓸하고 안타까운 느낌도 들지만..
그리고 그냥 나무
그냥 나무를 찍었다 가을이란 느낌이 안드는데?!
마지막으로 그냥 주차되어져있던 차 보닛위에 떨어진 나뭇잎
그냥 덩그러니 붉은색위에 색바랜 나뭇잎이 혼자 있는게 찍고 싶었어 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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